개인적으로 듀얼펜라이너도 만족스러웠지만
이 24H벨벳아이 섀도우를 엄청 기대했던게
샤넬 저렴이 제품으로 유명한 제품인데다가
무려 벨벳섀도우이기 때문!!!!!!!!!!!
벨벳섀도우는 사실 정말 샤넬만큼 퀄리티 잘뽑은 제품을
찾기 어려워서 대체불가 제품이라는 말이 많았는데
클립하우스 24H 벨벳아이는 샤넬 저렴이 라는 이름답게
샤넬섀도우 특유의 느낌을 잘 살려서 제작되었다 :>
그리고 무엇보다 패키지가 ㅠㅠㅠㅠㅠㅠ
진짜 패키징 너무 이쁨 ㅠㅠㅠㅠㅠ.. ♥
로즈골드 패키징에 이쁜 앰플모양이
화장대에 올려놓기만해도 뿌듯하쟈나
소품같은 느낌도 낭낭하고 .. ㄹㅇ.. 패키징부터 내맘에 쏙들어버렷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
페리XX의 그 잉크틴트 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거 같다 :>
샤넬저렴이 제품이라더니 패키징도 샤넬만큼 고급짐
가까이에서 보면 이런느낌
섀도우라 립보다 양조절이 중요하다보니
가운데는 도넛처럼 구멍이 나있고
사선팁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면적 조절하기도 좋다 :>
컬러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CH2 청순하게, CH3 어필하게, CH4 당당하게
CH5 심쿵하게, CH6 시크하게, CH7 강렬하게, CH8 그윽하게
각각 딱 한번씩 터치해서 발색해주었다 :>
블랜딩하지 않고 두껍게 발색했기 때문에
물이나 마찰, 특히 온도에 반응해서
녹거나 번질법도 하지만 수압 마찰 + 물에
전혀 끄떡없이 처음 발색한 그대로 유지되는 지속력!
샤넬저렴이 인게 컬러감이나 제형만 재현한게 아니라
지속력이나 퀄리티까지 잘 뽑아온거 같음!
이후 본격적으로 24H벨벳아이 제품을 이용하여
아이메이크업을 시작 :>
이날은 브라운 베이스의 은은한 데일리 메이크업에
블랙 라이너로 포인트를 줄 예정이어서
먼저 2 청순하게 컬러를 이용하여 베이스를 깔아주었다.
컬러감이 과해보이지만
블랜딩을 잘 해주면 이렇게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하게 깊이감을 넣어주기 좋음!
블랜딩은 핑거팁을 이용하여 해주었다.
어플리케이터로 하기에는 뭍어있는 섀도우양이 낭낭해서
너무 진하게 발색될까봐 핑거팁을 별도로 사용 :)
이후 4 당당하게 컬러를 이용해서
눈매 끝부분에만 좀더 진하게 음영을 넣어주었다
이렇게보니 그레이브라운 느낌이 낭낭
아이라인을 얇게 따줄 생각이므로
눈 앞머리에도 살짝 약하게 포인트 컬러를 주언쓴데
6 시크하게 컬러를 이용해서
앞머리까지 전부 채우면 답답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눈의 1/4 지점에서 시작해서 5mm 정도만
얇게 발색해주어 블랜딩해주었다.
그래도 나는 좀더 또렷한 눈매를 원하므로
오랜만에 블랙라이너로 라인을 따주었다 :>
라인은 너무 두껍지 않게,
원하는 만큼만 먼저 라인을 따주어 그려주고
눈을 살짝들어서 점막을 꼼꼼히 채워주는 방식으로 마무리
사실 발색테스트만 보면
24H벨벳아이 섀도우는 전반적으로 컬러감이 짙어서
데일리 메이크업용으로는 무리가 아닐까 싶겠지만
이렇게 블랜딩해주면 은은하게 발색되면서
블랜딩 정도, 발색 정도에 따라 느낌을 다르게 낼 수 있어
오히려 다른 제품들보다 활용도가 높아
은은한 데일리메이크업에도 활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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